
[일요주간=김바울 기자] 공간정보 분야를 활용,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벤처기업 발굴이 육성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27일 양일간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예비(초기)창업자 등 약 60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페스티벌은 창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 또는 초기 창업가들의 역량 향상과 상호 교류를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국토부와 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매출 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 중국·미국 등 해외 진출 및 솔루션 매각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창업 페스티벌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동된다.
참가자들은 공간정보와 IoT, 자율주행, 드론, VR·AR 등 4차 산업의 주요 분야들에 대한 사업 아이디어를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으며 참가한 다른 팀들과의 아이디어, 기술, 인적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팀의 참가자들은 최종 결과물을 작성·발표하고 분야별 전문가 및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아이디어의 사업화로의 변화 과정을 획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우수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공간정보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회 제공, 엔젤투자사 매칭 및 스마트국토엑스포 홍보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는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이 필수적”이라면서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만큼 초기·예비 창업자의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육성까지 창업 전 단계에 걸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국가공간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2017 국가공간정보 공동 활용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해 8개 기관보다 5개 늘어난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국토부는 내년까지 36개 기관, 65종 시스템까지 시스템 연계를 확대해 공간정보 공동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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