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미니 PC로 시장 확대 ‘잰걸음’

이재윤 기자 / 기사승인 : 2017-06-13 11:08:48
  • -
  • +
  • 인쇄
가정용 및 사무용 환경 적합…보급형 모니터 및 미니 PC 출시
▲ 13일 에이수스에 따르면 출시 모델은 27인치 VP278H와 24인치 VP247H로 국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화면 크기에 맞춰 제작됐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최신 모니터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사양을 모두 갖췄으며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사진=에이수스)

[일요주간=이재윤 기자] 세계 3대 컨슈머 노트북 브랜드이자 마더보드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한 ASUS(한국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가 보급형 모니터 및 미니 PC 제품 국내 출시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13일 에이수스에 따르면 출시 모델은 27인치 VP278H와 24인치 VP247H로 국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화면 크기에 맞춰 제작됐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최신 모니터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사양을 모두 갖췄으며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에이수스는 앞서 지난 5월 국내 출시를 시작한 이래로 국내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와 맞물려 보급형 모니터와 모니터와 미니 PC 모두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모델에는 에이수스의 뛰어난 시력보호 기술이 적용됐다. TUV 인증을 받은 시력보호 기술은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드는 청색광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깜빡임을 방지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이 적용돼 장시간 동안 작업에도 눈의 피로가 덜하다.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양방향 2W 스테레오 스피커를 기본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를 구비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보급형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VESA 월 마운트가 적용돼 벽걸이나 스탠드 설치 등 설치 환경 및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부가 기능도 돋보인다. Quick Fit 기능은 화면에서 문서나 사진을 실제 출력 사이즈로 바로 보여줘 시험 출력 없이 바로 확인과 편집이 가능하다.

보급형 모델 VP278H와 VP247 모두 1ms의 응답속도를 보유하고 있어 게이밍 모니터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게임을 위한 빠른 화면 전환은 물론 FPS, MMO RPG 유저를 위한 십자 선과 타이머 조정 가능한 게임플러스 기능으로 게이머의 승리를 높이는 데 일조한다.

에이수스에서 내놓은 미니 PC UN45H-VM214Z 모델은 가정과 사무환경 모두 충실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가로 세로 약 13cm 정도의 크기로 작지만 PC에 필요한 모든 성능을 담았다.

작은 크기는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보다 빠른 처리 속도를 위해 M.2 SSD와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인텔 HD Graphics를 탑재했다.

기존의 미니 PC와 달리 폭넓은 확장성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이다. 빠른 전송을 위한 USB 3.0 포트 4개가 장착돼 있으며 HDMI, VGA 포트를 제공하여 TV, 모니터 등의 영상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또한 1년간 에이수스 제품 사용자를 위한 100GB 용량의 웹 스토리지가 무료로 제공되며 기본 장착된 M.2 SSD 외에 추가로 2.5인치 HDD를 장착할 수 있다. Wi-Fi 카드도 확장이 가능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즐길 수 있다.

PC의 경우 소음도 중요한데 잎사귀가 떨어지는 소리와 같은 수준인 18.5dB의 소음은 업계 표준의 60%에 불과해 저소음을 필요로 하는 유저나 육아를 가진 가정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에이수스 공식 유통사인 장양일 포트로얄 글로비스 대표는 “꼭 필요한 기능만 담아 가정뿐만 아니라 관공서 및 사업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있는 만큼 용도에 따른 구매 조건을 제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