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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국내 최초 도로 위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린천 휴게소는 V자 모양의 휴게소에서 나들목 연결 도로를 내려다볼 수 있게 설계됐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
[일요주간=김주현 기자]일명 ‘동서고속도로’인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착공 13년만인 30일 저녁 8시 완전 개통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서울-동홍천 구간이 개통된 후 이날 동홍천-양양 구간까지 뚫려 서울-양양구간(150.2㎞, 1시간 30분)이 거리상으로는 25.2km 더 가까워졌고, 시간더 40여분 절약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경기 가평과 강원도 춘천~홍천~인제~양양을 잇는 동서 관광벨트가 조성돼 인제 내린천·방태산·자작나무숲, 양양 오색약수·하조대·낙산사, 설악산국립공원 등을 찾는 관광객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홍천~양양 구간의 73%는 터널과 교량이다. 특히 인제양양터널(11㎞)은 국내 최장 터널로서 운전 중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터널 천정에 별과 무지개 등 조명을 달았고 안전을 위해 환기 제트팬 74대, 과열차량 알림 시스템, 독성가스 감지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이날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국내 최초 도로 위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린천 휴게소는 V자 모양의 휴게소에서 나들목 연결 도로를 내려다볼 수 있게 설계됐다.
또 지하1층, 지상4층(높이 27m)으로 설계되어 내린천과 매봉산의 절경이 휴게소를 더 아름답게 만들 뿐만 아니라 휴게소 주변에는 생태 습지 공원, 전망대, 환경홍보전시관등이 있다.
특히 환경홍보 전시관인 ‘백두숨길관’은 휴게소 3층 제2전시실에서는 어린이들이 백두대간 청정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4층 제1전시실에서는 동홍천-양양고속도로와 인제양양터널 건설과정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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