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 4일 오전부터 제주도 영향권

김주현 / 기사승인 : 2017-07-04 0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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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기상청)

[일요주간=김주현 기자]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하면서 밤사이 남쪽 먼 바다와 제주도가 태풍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난마돌’이 4일 오전 서귀포 남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후, 방향을 바꿔 일본열도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4일 오전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며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유적지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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