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스쿠치,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연말 내 친환경 소재 변경"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18-08-13 1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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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 파스쿠찌가 환경부와 손잡고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SPC 제공)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파스쿠치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파스쿠찌가 환경 사랑 캠페인 ‘원 스텝 포 에코 파스쿠찌(One Step for Eco Pascucci)’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원 스텝 포 에코 파스쿠찌’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파스쿠찌는 환경부와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실천하고 있으며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한 고객에게 3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빨대와 리드 (컵 뚜껑) 등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모품들을 연말 내에 친환경 소재로 변경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파스쿠찌는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0월 31일까지 다회용 컵을 지참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스탬프를 제공하고, 스탬프 3개 적립 시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달 31일까지 텀블러를 구매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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