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성주봉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3층 ‘목재라운지’로 새단장 완료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0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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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와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실내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 목재문화체험장 목재라운지 새단장(사진=상주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시가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3층을 방문객이 머물며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 ‘목재라운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목재의 쓰임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부는 목재 고유의 질감과 구조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새로 꾸며졌으며,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목재라운지’는 전시, 체험,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실내 복합문화공간으로, 목재체험지도사와 체험객이 만든 목공예품 및 생활소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일부 전시품은 현장에서 운영되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직접 제작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목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이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배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목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목재라운지를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며 “방문객들이 머무는 동안 목재의 가치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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