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영화 상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CJ CGV의 실적 추정치가 과거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투자는 CGV가 최근 국내 인건비 및 임차료 상승, 관객 정체, 터키 불안 등을 이유로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인건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올랐고 임차료 역시 13% 상승했다“며 “국내 관객 수도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둘 다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터키 리라화 약세에 불안감은 있지만, 비수기인 2~3분기에는 영업이익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아 성수기인 4분기에서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더 이상 주가가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는 한국과 중국 관객이 증가하고 특히 9월은 추석효과로 전년동기대비 30% 성장이 예상돼 실적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4분기 관객은 지난 1분기보다 1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CGV의 영업이익으로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5.9% 성장한 373억원, 4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38.4% 감소한 262억원을 제시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 한국과 중국의 극장 성수기 효과가 기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베트남·중국·4DX·터키 등의 상장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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