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주)이츠원, 골프장 및 레저 분야 특화된 솔루션 시스템 개발...해외 시장까지 영역 확대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이츠원이 골프장 및 레저산업시장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 시스템 개발로 골프장 운영 사업에 새로운 진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츠원은 ‘골프장 운영 토탈 IT 솔루션 시스템 개발’로 골프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인력의 90% 이상이 개발진으로 구성된 이츠원은 2005년 회사 설립 이후 13년간 꾸준히 골프장 IT 시스템 개발에 힘써 왔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골프장에 필요한 모든 IT 솔루션(△ERP, △GPS, △키오스크, △모바일)을 독자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약 100여 개 골프장에 시스템을 공급 하고 최근에는 일본을 포함한 여러 해외 국가에도 골프장 IT 시스템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해 골프장 전체 경기운영과 태블릿 PC, LTE 통신망, 최신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손쉽게 골프장 내 카트의 위치 파악을 가능하도록 한 ’카트 관제 시스템’을 런칭해 호평을 받았다.

이츠원은 이러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에는 신안그룹 5개소 골프장, 가평 베뉴지, 오션비치 등 10개 골프장에 시스템 공급 신규 계약까지 체결했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스마트 프론트 서비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허받은 ‘WIFI 리스닝 센서 인식 기술’을 통해 고객의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고객을 인식할 수 있고 고객별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객의 골프장 진입 시 스마트폰 자동 인식, 자동 내장 등록 및 락커 번호 발급, 대기 중 티오프 알람 서비스,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통계 데이터 제공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츠원 관계자는 “골프장 운영사는 이러한 최첨단 골프장 통합관제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의 골프장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매년 20~30개씩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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