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6년 동안 1228명 혜택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8-08-29 1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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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28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 14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르바이트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츨처=spc그룹
(사진 설명) 28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 14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르바이트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pc그룹)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식품 관련 프랜차이즈를 계열사로 거느린 SPC그룹이 지난 28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제14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범호 SPC그룹 대외협력실장과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이 참석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SPC그룹 인사 담당자가 직접 취업설명회를 진행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SPC 행복한 장학금은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부터 6년 동안 총 1228명에게 2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행복한 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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