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티엔에스, 이현우 부회장·문인구 사장 선임

오혜은 기자 / 기사승인 : 2018-09-04 13: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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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신임 부회장, 국내 최대 물류기업 CEO출신...물류·철강사업 역량 강화 기대
문인구 신임 사장, 동부익스프레스 부사장 출신...물류사업 성장과 수익성 강화
유성티엔에스의 이현우 신임 부회장(왼), 문인구 신임 사장(오). (사진제공=서희건설)
유성티엔에스의 이현우 신임 부회장(왼), 문인구 신임 사장(오). (사진제공=서희건설)

[일요주간=오혜은 기자] 물류·철강 전문기업 유성티엔에스가 4일 신임 부회장 및 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이현우(64)씨, 물류부문 신임 사장으로는 문인구(60)씨가 임명됐다. 이 신임 부회장은 한국관세 물류협회장, 한국항만 물류협회장, 대한통운 대표이사, 농협물류 대표이사 등을 거친 물류 전문가다. 부임 전인 최근까지는 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 부회장은 향후 유성티엔에스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물류·철강 시스템의 고도화와 친환경에너지사업,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영업력 확대 등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유성티엔에스는 국내 최대 물류기업 CEO 출신인 이 부회장이 기업의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구 신임 사장은 대한통운을 거쳐 동부익스프레스 부사장을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유성티엔에스에 따르면 문 신임 사장은 굴지의 물류 기업을 거치면서 쌓아 온 폭 넓은 경험과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유성티엔에스 물류부문의 성장과 수익성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유성티엔에스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유명한 서희건설의 모기업이다. 지난 1983년 운송사업을 시작으로 소량 화물에서 대형 프로젝트 화물에 이르기까지 육상운송, 철도운송, 항만하역, 국제물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송 및 보관 등의 영역으로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운송, 국내 운송을 결합한 국가간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사업과 천연가스(LNG)와 관련된 친환경에너지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로 사업규모와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아울러 1992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관 단지내 철강 제조공장을 준공해 강관 및 강판, C형강을 생산하는 등 철강사업에서도 큰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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