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오혜은 기자] 올 여름 한반도 기상측정 사상 최고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이 같은 폭염은 아기 기저귀 시장 지형마저 바꿨다.
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7월부터 이어졌던 폭염 기간 동안 통기성을 강화한 여름 기저귀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된 신제품 ‘하기스 에어솔솔 썸머’의 판매 증가는 상대적으로 더욱 두드러졌다.
하기스 에어솔솔 썸머 기저귀는 숨쉬는 구조와 초고속 흡수과학을 적용해 덥고 습한 여름에 아기들이 편안할 수 있도록 통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만1000여개의 바람 구멍을 적용했으며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통기성을 150~200% 이상 높였다.
아울러 출시 전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엑설런트 등급을 받는 등 아이들의 여름나기에 도움될 수 있도록 특화한 제품이다.
◆ 여름철, 통기성 강화한 썸머 기저귀 판매 상승세 지속
국내 여름용 기저귀 시장은 지난 2015년 유한킴벌 리가 썸머 기저귀를 출시하며 본격 형성됐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절기 기저귀 판매 중 썸머 기저귀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가 될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여름 기저귀 성장의 성장세는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아이들에게 상황에 맞는 편안한 기저귀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최근 기저귀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하기스, 아기들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기저귀로 소비자 중심경영 실현
유한킴벌리 관계자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그간 아기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기저귀를 구현하는 등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 결과 올해 ▲아기 체형에 잘 맞는 ‘하기스 매직핏’, ▲피부에 보다 편안한 ‘하기스 네이처 메이드’, ▲소변량이 많은 아기를 위한 흡수력 강화 제품 ‘하기스 맥스드라이’, ▲보송보송한 통기성의 ‘하기스 에어솔솔’ 등 4가지 유형의 맞춤형 기저귀를 새로 출시할 수 있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더욱 세심하게 담아내는 맞춤형 기저귀로 아기들에게 더 편안한 기저귀를 제공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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