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등 공공기관 구입 가속화...조달청과 공급계약 맺은 국내 최초 초소형 전기차
[일요주간=남원호 기자] 코스닥 상장업체 ㈜쎄미시스코는 지난 15일 초소형 전기차 스마트EV D2가 공공조달물자 공급채널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다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당초 쎄미시스코 D2는 조달청과 1000대의 공급계약을 맺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었으나, 초소형 전기차 공급사업자를 쎄미시스코만 단독으로 선정하는 것은 독과점 지위에 해당된다는 지적이 있어서 잠정 거래 중단 상태였다.
최근 조달청이 초소형 전기차의 제2 조달물자 공급사업자를 선정하면서 D2의 거래가 재개됐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가 재개되면서 공공기관의 D2 구입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D2는 이미 우정사업본부 신규 시범사업에 시승차량을 약 10여대 공급한 후, 집배원들의 선호도 및 집배환경 적합도 등의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지난 6월이후 차량 20대가 전국 각 우체국에 보급되어 기존 시범 운행 중이던 차량을 포함하여 약 30여 대가 시범 운행 중인 초소형 전기차다.
초소형 전기차는 작은 차체에 비해 뛰어난 코너링과 성능으로 좁은 골목길 주행에 최적화되어 있다. 오토바이에 비해 적재량도 넉넉해 배달용으로 효율성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연료비 측면에서도 휘발유 차의 1/6 수준의 에너지 소모 효율을 갖고 있다.
D2는 1회 충전주행거리가 약 150km에 달하고, 혹한과 혹서는 물론 비바람 등 국내 기후환경에 적합한 차내 냉난방 등의 완벽한 공조기능, 좌우배열로 된 2인승이라서 트렁크는 물론 조수석도 활용한 손쉬운 집배목적의 차량변경 등 지금까지 다른 초소형 차종에서는 볼 수 없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초소형 전기차 SMART EV D2는 유럽 및 국내 국토부에서 안전기준 및 환경부 ‘전기차 보급 평가기준’을 통과해 중앙정부와 지역별 지자체로부터 각 450만원과 250만원~500만원(총 700만원~950만원)의 전기차보조금 지원 차량으로 선정됐다. 현재 초소형 전기차 SMART EV D2는 직영매장과 전국 이마트 2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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