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하수은 기자] GS건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GS건설 관련 기업리포트에서 3분기 매출액 3만1973억원(전변대비 +13.4%), 영업이익 2339억원(전년대비 +228.8%), 세전이익 1563억원(전년대비 흑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예상했던 대로 2분기에 낮아졌던 주택부문 수익성이 1분기 수준으로 회복했고, 해외공사에서는 추가 손실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부진했던 신규수주는 4분기에 회복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분석의 배경에는 주택 정비사업에서 계약할 물량이 1조7000억원 이상이고, GS 및 LG 관계사에서의 플랜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인 점을 꼽았다. 더불어 해외 토목공사에서 수주가 확정된 프로젝트가 다수 대기하고 있다는 점도 하반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GS건설 투자포인트의 모든 것이 4분기 신규수주로 귀결될 전망이다"며 "우선 연간 GS건설의 신규 아파트 분양은 적어도 2만3000세대로 2017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2015년 이후 2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공급이 유지되고 있다. 압도적인 정비사업 약정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주택 분양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택 분양 감소로 인한 역성장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된다"면서 "현 시점에 해외수주가 부진하지만 4분기를 기점으로 해외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관계사 플랜 트 수주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해외수주의 경우 4분기 시작될 베트남 뚜띠엠, 냐베신도시 주택사업은 당장의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GS건설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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