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분양...도심과 30분 이내 연결 역세권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응암1구역 재개발) 일원에 우수한 교통환경과 더불어 생활편의 시설을 갖춘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4층~22층, 11개동, 총 879세대 규모로 이 중 336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41~84㎡)급 일반 분양으로 이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이 들어서는 응암1구역은 단지 바로 앞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직장인들의 출퇴근에 최적화된 교통환경을 갖췄다는 게 건설사의 설명이다.

생활편의 시설도 뛰어나다. 인근에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을 비롯해 초대형 상업시설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병원 및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아울러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등도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쾌적한 생활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의 남측으로는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등산로와 공원이 연결된 풍부한 녹지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동측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다.

특히 주변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진행 중으로, 이미 약 6000세대 아파트가 이미 공사 중이거나 입주해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단지 내에 스크린골프장이 포함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시설을 비롯해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남녀독서실, 북카페(상상도서관),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놀이, 운동 그리고 휴게시설이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휴게소를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3개소,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지상에 주차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있으며, 지하 주차장은 폭 2.5m 확장형(일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된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이 되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입주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고화질 CCTV(200만 화소)와 현관안심 카메라,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등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데다 일대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약 68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타운 중심의 힐스테이트 단지라는 점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26일~28일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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