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조 이사산업 잡아라!...온·오프 통합 'O2O' 날개를 달다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4 14: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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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익스프레스-심버스 맞손, 전통적인 오프라인 시장의 틀 깨고 블록체인 플랫폼 탑재
▲ 이사를 트리거로 하는 연관산업분야 규모가 연간 156조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통 이주업체와 블록체인 기업이 손을 잡아 이사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사진=newsis)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이 이사 분야에도 도입되면서 연간 수백조에 달하는 이사 시장의 판도에 큰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통의 이주업체 통인익스프레스의 자회사인 홈앤무브(Home&Move)는 심버스 R&D회사인 와이즈앰글로벌과 합작회사를 만들어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소유한 심버스와 손을 잡았다. 

 

한해 우리나라의 인구 이동자(이사 등) 수는 2017년 기준으로 715만명이다. 이사 관련 비즈니스 시장 규모도 상당한데 이사를 트리거로 하는 연관산업분야는 200여가지이며 비즈니스 기회의 연간 규모가 156조원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이 방대한 시장 속에서 메인넷 플랫폼을 장착한 통인익스프레스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소상공인 시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O2O(Online to Offline)산업으로 기존산업의 틀을 깨고 스마트폰이라는 플랫폼에 탑재,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진출국의 법과 규제의 충돌 초기 투자 자금 소진과 후속 투자유치 실패 모방가능한 시스템(낮은 진입장벽)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간과 동종업종 과열경쟁 등 넘어야할 과제들도 수두룩한 실정이다.

 

이사 분야 O2O 서비스는 매년 일정한 수요가 항상 유지되고 있고 소비자가 이사를 전후해 거주 공간에 대한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이사와 관련된 서비스 정보들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에 반해 이사 분야는 많은 이주업체가 경쟁하고 있지만 O2O 사업자로서 차별적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직 없는 실정으로 향후 동종 업체 간 선점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심버스는 O2O와 관련 4차 산업과의 결합, 그 중에서도 블록체인과의 결합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 시장의 약점이었던 신뢰 이슈야말로 블록체인이 가장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는 요소라는 것이다. 

 

홈앤 무브는 고객의 이사를 기점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비즈니스와 고객관리 업무를 통합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O2O) 플랫폼이다. 


이주업은 엄청나게 방대한 빅데이터가 누적될 수 있는 절호의 사업이며 이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느냐 못하느냐가 앞으로의 거의 모든 기업의 사활이 걸린 관건이라 할 수 있다는 게 심버스의 설명이다. 


이주업체 입장에서 보면 고객이 원할 가능성이 있는 이사와 이사 주변의 방대하고도 정확한 타겟 마케팅과 군더더기 없는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견적, 프로모션, 특화된 서비스 등이 가능하며 고객은 업체 서비스 평가, 개선요구사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최수혁 심버스 대표는 “세상은 빅데이터를 다스릴 범용아이디(UID) 시대로 가고 있다”며 “이주업체와  첨단산업 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의 만남이 일으킬 O2O산업계 전반의 파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버스는 세계 최초로 분산ID를 바탕으로 한 다중블록체인을 개발했으며 블록체인에 기술과 경제가 심도 높게 융합된 프로젝트로 첨단기능의 통합형 지갑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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