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전 동작부구청장 북콘서트에 '잠룡'들 집결… 1300명 인파 속 존재감 과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17: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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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행정 경험 담은 저서 발표… "행정은 사람의 삶을 어루만지는 섬세한 공공의 역할"
▲ 4일 서울 동작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오영수 전 동작구 부구청장 신간 '바람이 속삭이는 행정의 노래' 출간 기념 북콘서트. (사진=오영수 전 동작구 부구청장 제공)

지난 4일 오후 7시 서울 동작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오영수 전 동작구 부구청장의 신간 『바람이 속삭이는 행정의 노래』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가 1300여 명의 구민과 정계 거물급 인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저서 발표를 넘어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들의 시선이 일제히 집중되며 정책적·정치적 중량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주민 국회의원과 ‘행정의 달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전현희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서울시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이들이 오 전 부구청장에게 집중한 이유는 그가 보유한 33년의 실무 행정 데이터와 현장 해결 능력 때문이다.

박주민 의원은 “사진 위주가 아니라 글로 꽉 채워진, 저자의 깊은 고민이 담긴 책”이라며 오 전 부구청장의 내실 있는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역시 동료 행정가로서 책에 담긴 성찰의 무게를 극찬했다. 특히 사회자가 이재명 대통령, 정원오 전 구청장, 오영수 전 부구청장의 공통점을 묻자 객석에서 “유능한 행정가”라는 화답이 터져 나오며 실무형 리더십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방증했다.

오 전 부구청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동작구청 신축, 재개발·재건축 갈등 조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도시 행정의 난제들을 해결해온 생생한 기록을 공유했다. 그는 “행정은 시스템을 관리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어루만지는 일”이라며, 효율과 속도보다 공공의 섬세한 역할을 강조하는 확고한 행정 철학을 밝혔다.

또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인”이라 평했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이번 저서를 “AI 시대, 행정의 중심을 묻는 정책 보고서”라고 정의하며 그의 정책적 식견을 지지했다.

현장에는 동작구청장 후보로 함께 나선 류삼영, 신희근 후보도 참석했다. 오 전 부구청장은 이들을 직접 호명하며 경쟁을 넘어선 협력의 언어로 무대를 채워 통합의 리더십을 선보였다. 아울러 다인 디스코장구단의 공연, 조충현 아나운서의 진행, 성악가 박문규와 재즈 음악인 이경우 등 예술인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행정과 예술이 결합된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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