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정신 담은 추모 음악회 CNN 방영…전 세계에 '울림' 전한다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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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 이어지는 울림' CNN 프로그램 '쇼타임' 통해 선보여
- 본 공연과 더불어 사전 리허설, 준비 과정, 무대 뒤 스태프와 장인들 노력까지 함께 담아내
▲ 현대차그룹, 정주영 추모 음악회 CNN 통해 전 세계 방영(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아산 정주영 창업회장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담아낸 추모 음악회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며 창업 철학의 가치를 세계인들과 공유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 이어지는 울림’이 글로벌 뉴스채널 CNN의 대표 프로그램 ‘쇼타임(Showtime)’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고 24일 밝혔다.

CNN의 ‘쇼타임’은 세계 주요 공연과 문화 이벤트의 무대 뒤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추모 음악회 본 공연뿐 아니라 리허설 과정, 무대 제작 현장, 스태프와 장인들의 노력까지 폭넓게 담아내며 정주영 창업회장이 남긴 정신과 가치가 오늘날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철학, 그리고 ‘사람을 위한 혁신’의 의미를 음악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이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공연은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듀오 무대와 두 대의 피아노 협연, 네 대의 피아노가 함께하는 대규모 협연으로 구성됐다. 서로 다른 개성과 해석을 가진 연주자들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정주영 창업회장이 강조했던 도전, 개척, 협업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공연은 김선욱과 조성진이 연주한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 D.940’로 막을 올렸다. 이어 선우예권과 임윤찬이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에는 네 명의 피아니스트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과 리스트의 ‘헥사메론’을 네 대의 피아노 편성으로 연주하며 웅장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CNN은 공연 실황뿐 아니라 무대가 완성되기까지의 치열한 준비 과정도 함께 담아냈다. 리허설 현장에서 네 명의 연주자가 각자의 음악적 해석을 조율하며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은 협업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 현대차그룹, 정주영 추모 음악회 CNN 통해 전 세계 방영(사진=현대차그룹)


또한 무대 뒤에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 장인들의 헌신도 주요하게 다뤄진다. 미국 뉴욕 스타인웨이 공장의 제작 과정부터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네 대의 피아노를 최상의 상태로 조율한 한국 최초의 조율 명장 이종열 조율사의 섬세한 작업 과정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공연 소개를 넘어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사람의 열정이 어우러진 협업과 혁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물론 공연이 완성되기까지의 치열한 준비 과정을 글로벌 시청자들과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완벽을 향한 집념과 도전 정신이 정주영 창업회장의 철학과 맞닿아 있는 만큼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NN TV 시리즈 ‘쇼타임’의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편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CNN 인터내셔널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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