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장준하 등 독립운동가 탑승 ‘C-47기’ 모델 여의도공원서 공개

백지흠 / 기사승인 : 2015-08-18 17: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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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백지흠 기자]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C-47 수송기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여의도공원에 전시되는 C-47 항공기는 1945년 11월 23일 백범 김구, 장준하 등 상해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타고 귀국했던 비행기와 동일기종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수송기이기도 하다.

이날 오후 3시에는 1945년 C-47에 탔던 독립 운동가 윤경빈(96) 선생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씨(66) 등이 참석해 70년 만에 다시 비행기를 탑승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는 앞으로 C-47을 3년간 여의도 활주로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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