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1300여 명 사장님에 누적 45억 원 전달하며 '외식업 안전망' 역할
갑작스러운 사고·질병 겪는 사장님 누구나 신청 가능… 최대 17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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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희망브리지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우아한형제들·봉앤설이니셔티브와 손잡고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외식업주를 돕는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5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2022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누적 45억 원을 지원하며 자영업자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하고 재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규모 외식업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김봉진·설보미 부부가 약정한 100억 원의 기부금에 우아한형제들의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가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2022년 첫해 668명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186명, 2024년 180명, 그리고 지난해 285명을 지원했다. 사업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300명이 넘는 외식업주에게 희망을 전했다. 누적 지원 금액은 총 45억 원에 달한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자영업자가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희망브리지는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고,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이어오며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jikorea5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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