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6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용산 롯데리아 본사에 투입해 약 한 달간 세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리아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롯데리아가 대주주인 대홍기획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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