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고객과 소통 강화′ KCC, ‘홈씨씨인테리어’ 서초본점 오픈…인테리어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국내 홈인테리어를 선도하고 있는 KCC(대표 정몽익)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전문 공간 확보에 주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KCC는 지난18일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서울 서초에 출점했다. 이번 서초본점은 올해로 여섯 번째,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전시판매장이다.

이날 서초본점 오픈식에는 광고모델 전소민 등 내외 VIP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약 150평 규모로 서초동 KCC 본사 사옥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서초본점’은 주변에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이 인접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갖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전시판매장 내부엔 거실, 주방, 욕실 등 홈씨씨인테리어 패키지의 쇼룸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더해 인테리어 플래너(IP)가 매장에 상주하고 있어 현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면 인테리어 상담은 물론 견적과 계약까지 가능하다.

서초본점은 이번 전시판매장 오픈 기념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욕실, 창호, 주방 등 공사 계약 시 금액이 각각 250만 원 이상일 경우를 한정해 선착순으로 총 30명에게 아메리칸 스탠다드 비데, 르크루제 식기세트, 반자동 빨래건조대 등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현장에서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욕실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체리쉬 가구, 에넥스 가구, 한일 카페트 등 주요 브랜드 제품 할인행사를 오는 9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홈씨씨인테리어 전재형 부장은 “이번 홈씨씨인테리어 서초본점이 주목받는 있는 것은 인테리어 시장이 기존 ‘공사’의 개념에서 점차 쉽고 편리한 ‘쇼핑’의 개념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전시판매장 쇼룸을 통해 모든 인테리어를 눈으로 보고 간편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점차 수도권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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