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중부소방서 신축이전에 따른 기존부지 활용방안 정책간담회 ’ 개최

김홍대 / 기사승인 : 2016-01-22 0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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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대전=김홍대 기자] 대전시의회 황인호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구 1)은 22일 삼성동 중부소방서에서 ‘삼성안전센터 재건축과 기존부지 활용방안’에 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부소방서는 청사 연결도로가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인데다 일반차량 통행량이 많아 대형소방차량 출동과 소방차량 차고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으로 준공된 지 40여년 만에 가양동으로 신축하여 이전하게 된다. 하지만 화재위험도가 높은 구도심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현 위치에 삼성안전센터를 재건축하고 중형급 안전센터로 인력과 차량을 배치하여 소방안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관공서 유치, 지역 안전을 위한 삼성안전센터 존치, 싸이렌소리의 불편함으로 인한 소방서의 이전, 주민센터의 주차공간 활용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황인호 부의장은 "노후가 심한 기존 중부소방서를 삼성안전센터로 재건축해 구도심의 소방과 긴급구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기존부지의 남는 부분을 지역 주민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주민과 공존하는 관공서의 모습이 될 것"이라면서 "중부소방서 이전할 때까지 기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등의 과정으로 더 나은 활용방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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