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의 특별한 문화사랑...‘1가구 1문화’ 운동 추진 약속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6-01-28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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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완재 기자] 20대 총선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들 간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새누리당 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의 지역 문화 사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태훈 후보는 지난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월성2동 주민문화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달서 문화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청 문화체육국장으로 재직했던 이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당시 성서지역 국민체육시설 유치와 학생문화센터 건립으로 구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달서구 부구청장이던 작년에는 우리동네 뮤지션을 발굴해 음악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달서구의 문화 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문화센터와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에 밀접한 기관 및 단체에 문화의 다리를 놓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1가구 1문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태훈 예비후보와 함께 달서구청장에 도전하고 있는 새누리당 도영환 예비후보(전 달서구 의회의장)는 지난 24일 국·공립 어린이집 증설을 공약하고 지역민심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후보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현황을 보면 61만 달서구는 7곳에 불과하다”면서 “달서구 전역에 공보육 그물망을 꼼꼼히 깔아 아이키우기 좋은 달서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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