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241개 ELS 조기상환 100% 상환율 기록

김바울 / 기사승인 : 2017-06-07 1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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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총 1조 5,456억원…건수로 531건 판매
▲ 신한금융투자는 7일 지난 2016년 5월 말 발행을 시작한 리자드 ELS는 1년 동안 총 1조 5,456억원, 건수로는 531건이 판매됐다고 밝혔다.(사진=신한금융투자)

[일요주간=김바울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리자드 ELS(일명 도마뱀 ELS)가 발행 1년 만에 1조5천억원 판매를 돌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7일 지난 2016년 5월 말 발행을 시작한 리자드 ELS는 1년 동안 총 1조 5,456억원, 건수로는 531건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중 조기상환 평가일이 도래한 241개 ELS가 모두 조기상환돼 100% 상환율을 기록했으며 금액으로는 7,641억이다. 그만큼 리자드 ELS를 통한 투자가 투자금 회수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신한금융투자 최영식 OTC부장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현재의 주식시장은 리자드 ELS의 장점이 부각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시 손실 가능성이 있지만 리자드 ELS는 반토막 수준의 폭락이 아닌 한 예정된 수익과 보너스 수익까지 챙길 수 있는 가입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작년 5월 중국시장 급락으로 ELS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 리자드 ELS를 출시했다. 이후 리자드 배리어를 2개로 늘린 슈퍼 리자드, 외화(USD, EUR, JPY) 표시 리자드, 월 지급식 리자드 등 다양한 ELS 상품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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