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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병원 유리벽 뚫고 차량진입, 8명 중경상 피해

김지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06-22 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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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돌진 레전드, 사고경위는 운전미숙 추정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 백병원에서 그랜져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시민)
[일요주간=김지민 기자] 22일 오후 2시 54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 백병원에서 그랜져 승용차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50·여)씨와 동승하던 A씨의 아들 B(9)군이 경상을 입었다. 또 차량이 유리벽을 뚫고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치면서 C(48)씨의 다리가 골절되는 등 시민 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회전교차로를 돌던 중 차량 뒷범퍼를 1차로 충격한 뒤 지하1층 계단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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