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정병기 기자]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도회장 김원열)는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에서 17일 오후 2시께 진주관내 저소득층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한 300만원의 급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경남 및 울산지역 780개 설비건설업체를 관리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 건설업 단체로서, 2011년부터 매년 진주교육지원청에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로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업계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중식비 지원 범위가 확대됐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의 급식비로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교육지원청 정명규 교육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꿈을 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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