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분양한 제주도 재건축 2호 아파트 단지 ‘해모로루엔’이 청약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며 1순위로 마감하였다.
지난 14일 해모로루엔은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3일간 6천 5백여명이 찾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20일에 진행된 청약 1순위 접수 결과에서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세대 물량 39세대 모집에 3,245명이 몰리는 등 평균 경쟁률 83.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m2형으로 4세대 모집에 1,104명이 몰려 276대 1을 나타냈다. 76m2형도 8세대 모집에 721명이 접수(경쟁률 90.13대 1)하는 등 치열했다. 이 외에도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59m2형 A타입 23세대 모집에는 1,261명이 몰려 54.8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총 4개 타입 모두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이 같은 폭발적 인기를 앞서 예상하고 있었다. 한진중공업 측에 따르면 해모로루엔은 교통·교육·환경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장점이 있고,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어 청약접수 전부터 실제 구매의사를 밝힌 방문자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특히 특화된 평면설계를 통한 넓은 거실과 주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의 분양가도 인기에 한 몫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모로는 지난 18일 특별공급에서도 미달 세대 없이 전 세대 공급을 완료한 상태며, 20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도 조기마감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제주 지역 부동산이 잠시 주춤하고 있다는 여론이 많지만, 모든면에서 지역 내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해모로의 인기에 큰 작용을 했다고 본다”면서 “지난해 ‘해모로 리치힐’의 높은 인기가 이어져 지역 내 해모로 브랜드의 위상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모로루엔은 총 157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55세대를 일반분양 하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 최대 15층 규모로 2개동이 건설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7일 예정이며 계약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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