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오뚜기,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등 화천 토마토 축제 후원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여름철 지역 대표 축제이다.

축제에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끈다. 올해 행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이번 토마토축제는 전야제행사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30여개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신규 특별 공연도 마련돼 있다. ‘토마토 야(夜) 놀자!’, 지역주민이 만드는 신나는 문화공연 ‘한여름밤의 토마토 페스티벌’, 27사단 이기자 장병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기자의 날 행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라’ 등이다.

이외 화천군은 황금반지가 걸린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별도로 준비했다.

한편 오뚜기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14년째 후원해 왔으며 이번에는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오뚜기가 준비한 파스타를 함께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도 열려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여름 축제인 화천 토마토 축제는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치단체와 기업간의 상생모델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