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정병기 기자]창원시는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대비 태세를 강화하고자 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내 한전 등 6개 유관기관과 창원시 13개 재해대책 협업실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주재로 태풍내습에 대비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취약지 점검 등 사전대비태세 확립에 전력을 기울였다.
태풍 '노루(NORU)'는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 강풍반경 300㎞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현재 일본 오끼나와에서 제주도 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2일 긴급영상회의를 통해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며, 지난해 태풍 ‘차바’ 보다 강해 2003년 내습한 태풍 매미급이 될 수 있으므로 낙관적인 전망보다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해일 등의 자연재난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는 없으나 철저한 대비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123개소의 재해취약지에 시청, 구청, 읍면동 직원 및 주민 담당자를 지정 배치하여 사전재해를 점검하고,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하고 상습취약지구 양수기 전진배치, 하천과 바닷가 저지대 등 돌발성 피해지역에는 경계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시민들은 자기자신 스스로를 재난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 등 예상치 않은 자연현상으로 인한 사고에 항상 주의해야 하며, 특히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 내습 시 해안가 정박어선 확인, 산간계곡 출입, 지하실 및 하천변 침수 차량확인, 비산 및 낙하물 추락사고를 조심하고, 태풍정보 등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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