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장·교감급 등 교육공무원 510명 정기인사

정현수 / 기사승인 : 2017-08-14 15: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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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기인사, 투명하고 합리적인 역량 중심 인사 원칙에 따라”
▲ 14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박종훈(가운데) 교육감이 유·초·특수·중등 교원 및 교장, 교감급 교육공무원 510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와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일요주간=정현수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14일 유치원·초·특수·중등 교원 및 교장·교감급 교육공무원 510명에 대한 9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 배경에 대해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역량 중심의 인사 원칙에 따라 청렴성은 물론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경남교육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의지를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교육지원청의 변화를 통한 경남교육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모를 통해 송승환 교육장을 선발해 임용했다”고 알렸다.


이날 정기인사로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인사 중에서 유·초·특수 교장급 114명, 중등 교장급 81명, 유·초·특수 교(원)감급 109명, 중등 교감급 75명 등 총 379명이 승진 또는 전보, 전직 등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또 초등 신규교사로는 초등교사 130명, 특수교사 1명 등 총 131명이 임용됐다.


신임 교육장에는 각각 창원교육지원청(공모)에 송승환, 하동교육지원청 한지균, 창녕교육지원청 이국식, 의령교육지원청 심영돈 씨를 발령했다.


본청 신임 과장으로는 창의인재과에 권우식, 체육건강과 최병헌, 학교혁신과 박혜숙 씨 등 3명을 임명했다.


한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께 본청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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