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김청현 기자]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성형외과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병원은 신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폭발 당시 유리파편 등이 인도에 떨어지는 등 출근길 통행에 불편을 유발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는 마사지실 온장고 전선이 단락되어 발생한 단순 화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 시간에 사고가 발생한 탓에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건물 1층에 위치한 떡집에 있던 주인 등 2명이 화재를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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