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성공신화' 청년사업가, 마약 투약 등으로 ‘집유’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3 15:26: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약으로 날린 ‘청년창업 신화’..필로폰·엑스터시·졸피뎀 등 상습 투약
▲ 유명 주먹밥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제공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출처=다음백과)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유명 주먹밥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제공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노호성 부장판사)는 “7월 14일, 상습적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오모(3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유명 주먹밥 프랜차이즈 업체의 대표로, 여러 매체 등을 통해 적은 돈을 가지고 크게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오씨는 지난해 5월~6월 사이 필로폰 투약을 시작으로 올해 1월까지 수차례의 필로폰과 엑스터시, 졸피뎀 등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여러 차례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매수·제공·수수·투약한 데다 적극적으로 타인에게 권유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해 마약을 끊으려는 의지를 보이는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