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협회, 대구 수성구 지부장에 손영준 대표 선임

김청현 기자 / 기사승인 : 2017-09-06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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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지부장, “스스로에 대한 인식의 벽 허무는 데 힘쓰겠다”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부장으로 손영준 영화지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일요주간=김청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부장으로 손영준 영화지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손영준 지부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 대구시협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영·호남지역의 장애인 화합을 위해 힘써왔다. 또 2017년에는 대구시장애인문화예술진흥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에 기여해왔다.


이외에도 손 지부장은 어르신 보행차 10대를 밀양에 거주하는 농촌어르신에게 기증하여 장애인이 노인에게 봉사하며 그들의 삶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등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젊은 세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중앙회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소외계층의 문화 증진과 협회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앞으로 2년간 수성지부장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손영준 지부장은 특히 학창시절 스키선수였던 자신의 전공을 살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레포츠를 경험하게 하는 등 장애인에게 여가생활을 제공함과 동시에 쉽게 문화생활을 누리게 했다. 이처럼 손 지부장은 스스로에 대한 인식의 벽을 허무는 데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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