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황성달 기자]한국맥도날드가 전주 초등학생 집단장염 논란으로 판매를 잠정 중단했던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재개했다.
맥도날드는 14일 “지난 9월 2일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보건 당국이 당사 전주 지역 매장을 방문, 불고기 버거 완제품과 20여종에 이르는 원재료를 모두 수거해 식품안전 및 품질에 대해 가능한 모든 검사를 철저히 했다”며 “해당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위생 검사도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 지역 매장에 대한 조사 결과 불고기 버거 완제품과 원재료, 해당 매장의 식품안전 상태가 모두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직원들의 위생상태 역시 이상 없음을 관계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관계당국의 조사 결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가장 객관적이고 엄격한 실험을 거쳐 나온 결론”이라며 “전주 지역 매장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불고기 버거 제품의 판매를 15일부터 재개한다”고 알렸다.
또 “맥도날드는 식품안전 및 고객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믿음 아래 관계당국과 전문가의 조사결과를 신뢰하고 존중한다.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식품안전 및 관리 프로세스 등을 철저하게 살펴 식품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맥도날드 측은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를 먹은 초등학생들이장염 증상을 보이자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