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이수전 센터장] 16일 13시 30분 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서울, 대구, 전주 지역을 영상회의로 연결하여 젊은이들과의 특강을 개최하였다. 본 특강은 일치를 위한 정치학교 제8기 교육과정 중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강의를 듣고, 대화하고, 자율토론 등을 통해 미래 자신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한 개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기업 은행인 쥬빌리 은행을 운영하면서 경제적인 자립에 대한 동기부여와 낮은 소득 범위내에서 경제적 삶을 영위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자립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전해 준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당시 약 1억원 정도의 시민모금과 캠페인을 통해 모은 돈으로 약 1,9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 소각하는 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젊은이들과의 특강에서 소득의 크기와 관계없이 행복의 기준과 가치는 다르다고 하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불공정, 불평등, 불균형과 같은 위험한 경제 구조 속에서 젊은이들이 돈과 경제에 대한 변화된 가치관 정립을 통해 자신들이 내일 그리고 1년 뒤 살아갈 세상을 열정과 도전으로 이끌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소득에 따라 생활의 차이는 있으나 빚 문제 만큼은 풀리지 않고 있다면서, 경제적 소유가 소수에게 집중된 불균형 현상을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세재 정책의 효율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돈과 경제애 대한 새로운 관점의 접근방법 그리고 인본주의 정신에 입각한 나눔과 배려의 마인드 확산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하였다.
서울, 대구, 전주를 연결한 영상회의를 통한 특강에서 여러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젊은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자신들의 새로운 변화된 삶에 희망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긴장 등으로 인해 스스로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는 등 자신감을 잃어 버리고 안전 추구만을 원하는 젊은이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하였다.
제윤경 의원은 젊은이들이 실패할 확률도 높고 여러번 넘어질 수도 있으나, 그들이 다시 건강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서로가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공동체적 의식을 통해 함께 새로운 용기와 삶의 희망으로 채워나간다면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일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사회를 만드는데 스트트업을 하고 있는 일치를 위한 정치학교 젊은이들의 열정과 도전에 많은 격려를 해 주었다.
사회적경제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 상호간에 협력과 관계성을 통해 다양한 생산활동, 일자리 창출, 공동체의 연결, 상호 서비스의 구축 등이 부가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정부, 기업, 개인들의 경제공동체이다.
-쥬빌리(Jubilee) 은행은 이름은 "은행" 이지만 돈을 맡기고 빌려주는 일반 은행 업무 대신 불평등한 금융환경 속에서 '채무자 우호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일종의 프로젝트 은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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