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새로운 명물 ‘시티투어 2층 버스’ 탄생

정병기 / 기사승인 : 2017-09-19 17: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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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인승에 장애인휠체어 리프트도 장착… 22일부터 본격 운행
▲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에 ‘시티투어 2층 버스’가 탄생돼 새로운 명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창원시)

[일요주간=정병기 기자] 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정문 앞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실국소장,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 시승식’을 갖고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원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1년부터 일반버스 2대로 민간업체가 운행했으나 이번에 시가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삼고자 시티투어 2층 버스 도입을 추진해 지난 해 9월 독일 네오플란사와 계약을 맺고 하프 오픈탑 형태의 2층 버스 2대를 사들였다. 길이 12.5mㆍ높이 4mㆍ너비 2.5m의 이 버스는 유럽 일대는 물론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국내 대도시에도 운행되며 관광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는 이 버스에 국내 환경기준에 맞춘 유로 6엔진을 탑재하고, 1층엔 17석ㆍ2층 53석으로 총70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휠체어 리프트까지 장착해 장애인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해 장애인 이동권과 행복추구권을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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