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이수전 센터장] 2017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행사가 21일 ‘지역화를 위한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전주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의에 참석한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론을 통해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시민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지방 거버넌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특히 전주 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멋진 개막 축하공연은 오랜 기간 아이들의 꿈과 바람이 이루어낸 자랑스럽고 멋진 성공 스토리로 동네를 떠나고 싶다던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중심이 되고 있음을 크게 칭찬하였다.
개막식에는 오창환 국제회의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과 민형배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의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하여, 싸이먼 리차드슨 호주 바이런 사이어 시장과 아냐 링백 덴마크 로컬 퓨처의 프로그램 디렉터 및 미국 홀스미스 버몬트주 몬트필리어시 공동체 개발 기획관 그리고 일본 킨키대학 사카타 유스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기조연설을 한 리차드슨 호주 시장은 희망의 비전을 통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와 방법, 전략 등을 통해 새로운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역설하였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방 거버넌스를 활용한 전주의 새로운 사회적경제 모델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주제 강연에서 덴마크의 아냐 링벡 디렉터는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 내 생산과 소비 활동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강력한 힘이라고 하면서, 지역민의 공동체적 사회적 경제 활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지역 경제를 위한 지역 화폐와 투자를 강의한 미국의 홀스미스는 워싱턴에 있는 타임뱅크를 사례로 들면서 전주에서도 지역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지방 화폐를 활용하게 되면 시민이 공동으로 함께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서 보다 사회적인 공헌도가 높은 일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2017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 공동체 등의 사회적 경제 활동을 운영하는 조직들로 구성된 많은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회적경제 국제회의로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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