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조무정 기자]KT스카이라이프 우리사주조합 직원들이 18만5490주(29억4000만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 7월 경영진들이 자사주 약 1만6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직원들까지 자사주 매입에 동참한 것은 회사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소속 311명의 우리사주조합원 중 267명이 자발적으로 나서 86%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우리사주조합이 매입한 사주는 앞으로 1년간 수탁기관(한국증권금융)에 의무예탁 된다.

최근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지속적인 ‘위성-IP’ 융합 기술개발을 진행하며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 위성-안드로이드 ‘skylifeUHD A+’ 출시를 시작으로 끊김 없는 방송 서비스인 ‘스마트 IP백업’, 하이브리드 이동형 미디어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까지 IP기반 혁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왔다.
지난 19일에는 약정 없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 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텔레비(TELEBEE)’를 출시해 신규 성장 동력을 창출했다.
텔레비는 중국 샤오미 ‘미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7.0 ‘누가OS’를 탑재해 스카이라이프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방송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중·미 3국이 합작한 미디어 서비스다.
합리적인 채널 선택권 보장과 위약금 문제를 해결해 차세대 비디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시킨 KT스카이라이프는 20~30대 1인 가구 젊은 고객층까지 공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장영역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임원 및 직원들의 자발적 자사주 매입은 신 성장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과 그에 대한 강한 성공의지의 표명”이라며 “스카이라이프 전 임직원들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최우선으로 매진하며 주주 친화적 책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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