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합의를 이끌진 못했어도
상식과 도리라는 원천의 잣대로
우리는 약자들을 지켜줘야한다
지킬수 없거든 해치지는 말아야한다
굳이 가르치고 당부해야 가능한가
개는
특히 버려지고 악용되는 개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인간의 놀라운 이기심을 알지못하고
그냥 그렇게 놀란채로 떠난다
우리모두는
한번은 약자로써 다버리고 돌아갈텐데
사랑까진 아니어도
자비심까진 걸어나와서
더아픈 뭔가를 위해 손내밀수있음 좋겠다
사회가 사람의 다수인 다른단어이고
사랑은 사람의 본성인 다른단어이며
동물은 이러함이 있어야 살수있는 생명이다
휴지 버리듯
어느때 왜 어디에 버렸는지도 잊고
비타민 먹듯
무심코 그저 몇푼내고 웃으며 삼키고..ㅠ
이런 단순한 욕구를 가능케하려고
우리를 가장 닮아
우리를 가장 믿고
우리를 가장 그리워하며
오감 나란히 부여받아 맹신으로 살아가는
생명인 그 개들을
고통으로 참혹하게 길게 절규하며 죽게는
적어도 절대로 제발 하지말자
선진으로 들어선지 오래인 우리나라
예술도 과학도 빼어난 우리나라 아닌가!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