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추행’ 혐의 김준기 전 동부회장, 3차례 출석 불응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7-10-16 17: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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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행 혐의’ 김준기 전 동부 회장에 20일 출석 통보..불응시 체포영장 신청 가능
▲ 경찰은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사진)이 3차례 소환 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는다면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경찰이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께 출석을 통보했다.


16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 상습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회장에게 20일까지 출석하라며 2차 소환통보를 했다.


경찰의 소환 통보는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은 앞서 지난 2일 김 전 회장 측에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불응해 지난 12일 2차 소환통보를 했다.


3차례 소환 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는다면 경찰은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20일 경찰에 출석하지 않으면 3차 출석요구서를 보낼 것"이라며 "3회의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자신의 비서로 근무했던 3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올해 2~7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습적으로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수서서에 고소했다. A씨는 신체 접촉 장면이 찍힌 동영상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 전 회장은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 김 전 회장은 신병 치료를 이유로 고소 전 미국으로 출국한 후 아직 국내로 들어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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