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위한 ‘이동전화 114 번호안내 서비스’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7-10-20 1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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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이동이 잦아 유선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는 전화번호를 안내 받기 희망하는 고객에게 가게 상호, 주소와 함께 휴대폰 번호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푸드 트럭, 열쇠, 택시 등 이동이 잦아 유선전화 없이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의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법인, 개인사업자 등 사업자등록이 된 고객이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상호명으로 고객들에게 번호를 안내한다. 등록은 ‘지역 번호+114’로 전화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후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KT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KT 플라자에서 신청서를 제공하고 있다. KT 플라자에서는 서비스 신청을 위한 팩스도 이용할 수 있다.


KT 유선통화사업담당 백승택 상무는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번호안내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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