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조무정 기자]지난 20년간 처분 못한 물납 비상장 주식이 수백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이 2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7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물납 받은 후 처분하지 못한 비상장 주식이 약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탁일자 상위 10위 물납 비상장주식 보유 현황을 보면, 1997년 물납 받은 12억원 상당의 한국지퍼 비상장주식을 포함해 약 20년간 처분하지 못한 비상장주식 상위10위까지 물납금액이 총 200억원이다.
또 현재 보유중인 비상장주식 중 물납금액 상위 10위를 확인한 결과, 다스가 415억원으로 4번째로 높았다. 가장 높은 물납 금액은 디에스디삼호로 무려 24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선 의원은 “기재부는 20년 동안 처분하지 못한 비상장주식의 매각을 신속히 진행해 손실액을 최소화해야한다”며 “물납허가 관련 전면적인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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