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광화문 광장에서 생태관광 열려요~" 15-16일 2틀간 개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7-11-15 1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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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생태관광 행사 포스터 디자인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3회 생태관광 축제(페스티벌)'이 15일하고 16일 2틀간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환경부로 주관은 한국생태관광협회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된다. 지난 1회와 2회 행사는 북한산과 내장산에서 열렸다.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규모 또한 크다. 15일 개회식 참가인원만 200명에 동시 방문객 인원 수는 5000명을 수용한다.


올해 생태관광 페스티벌 주제는 생태관광을 널리알리는 의미로 '나, 너, 우리 함께하는 생태관광!'이다.


이번 행사에는 생태관광 지역 주민, 시민, 관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관광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종 지역별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이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선보인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는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있다.


15일인 행사 첫날,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 ‘솔가와 이란’, 남성 4인조 성악단 ‘로맨스 그레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16일인 둘째 날에는 배우 윤희석의 사회로 가수 안치환 등이 출연하여 자연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침 겸 점심(브런치)’ 공연이 열린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내내 거리 공연 방식으로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태관광 관련 이야기(토크쇼), 문제풀이(퀴즈)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동물학자, 생물학자 등 생태관련 직업을 미리 배우는 미래 직업 프로그램과 친환경 목공 제작, 재활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로 생태관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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