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육용오리농장서 AI 항원 검출

한근희 / 기사승인 : 2017-11-18 03: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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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한근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전북 고창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사육규모 1만2300수)의 도축 출하 전 검사결과 H5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 가축방역관이 출동해 해당 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제한, 역학조사 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해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 고창 AI 발생 농가 인근 출입금지

이곳에서 검출된 AI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21일께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 농가를 포함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가금농가와 야생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사환축 발생지역 이동통제, 소독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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