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불량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잡는다

한근희 / 기사승인 : 2017-12-05 0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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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한근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 위생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약 1500곳을 대상으로 17개 시?도(시?군?구)와 함께 전국 합동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연말연시 ‘불량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잡는다. (사진제공=뉴시스)
연말연시 ‘불량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잡는다. (사진제공=뉴시스)

식약처는 “시기적?계절적으로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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