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역 인근서 ‘칼부림’..20대 중국동포 사망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7-12-13 1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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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 인근서 20대 중국동포 칼에 찔려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 중
서울 대림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대림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서울 대림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 오전 4시 27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역 9번출구 근처에서 중국동포 A(26)씨가 칼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왼쪽 가슴에 흉기를 찔린 상태였으며, 발견 직후 고대구로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탐문 수사 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한편 목격자는 “남자 2명이 싸우다가 1명이 쓰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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