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 ‘전기 커넥터 결함…화재발생 가능’ 리콜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7-12-21 09: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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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아우디·포드·BMW·푸조·볼보 등 수입 6개 업체에서 수입 판매한 자동차 총 25개 차종 1만27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A4 2.0 TDI 등 15개 차종 7938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한다.


아우디 A4 2.0 TDI 등 13개 차종 4908대는 공조장치 내부 보조히터가 전기 커넥터의 결함으로 보조히터가 작동하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 등 2개 차종 3030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ESC) 기능고장 식별표시가 특정상황(재시동 후 정차 시)에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징금 약 1억32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포드 Explorer 1212대는 전동시트 고정볼트가 규격에 맞지 않게 제작돼 쉽게 풀릴 수 있다. 이로 인해 전동시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리콜되는 아우디.
리콜되는 아우디.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118d 등 2개 차종 941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국토부는 과징금 약 3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08 1.6 Blue-HDi 등 4개 차종 245대는 엔진룸덮개(후드)에 달린 잠금장치의 결함으로 주행 중 엔진룸 덮개가 열릴 가능성이 확인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볼보 V40 등 2개 차종 73대는 엔진 고압연료펌프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공급이 제대로 안돼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MW125 이륜자동차 2370대는 변속기 고정장치가 잘못 제작돼 쉽게 풀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동력전달이 제대로 안되어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보였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하면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문제가 된 차량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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