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PF 약정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7-12-21 1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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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은 총 2조367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날 이와 관련 사업시행법인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5억 달러 규모의 5.5년만기 고정금리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이번 사업은 총 연장 138.3km, 재원조달규모 2조7310억원의 역대 민자고속도로 최장노선 및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평택과 부여, 익산을 잇는 왕복 4~6차선 도로이다.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은 내년 착공해 2023년,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 구간은 2028년에 착공해 2033년에 전체 구간이 개통된다.


자금조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연기금을 비롯한 국내 은행, 보험사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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