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지킴이 이용 실적 전년比 67% 증가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7-12-22 12: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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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조달청은 올해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대금지급 실적이 8조33억원으로 전년 4조9700억원보다 67% 증가 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도급지킴이는 공공 공사 및 소프트웨어(SW) 용역 사업을 수행하는 원·하수급자가 하도급계약 체결과 대금지급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조달청은 30일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 조달업체 8개사의 26개 제품을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조달청은 지난 4월 업무협약 체결,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개선 등 하도급지킴이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조달청은 내년 이후 공공 건설 현장에 ‘공사대금지급관리시스템’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이용률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계좌간소화, 이중입력 최소화 등 시스템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하도급지킴이 이용 편의성 제고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정재은 조달관리국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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