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ㆍ사회 > 사회

실종 고준희양 군산 야산서 숨진채 발견

한근희 / 기사승인 : 2017-12-29 09:13:48
  • -
  • +
  • 인쇄

[일요주간=한근희 기자] 전북 전주서 실종된 고준희(5)양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9일 준희양의 친부 고모(36)씨로부터 “준희양을 군산 야산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고 전날 밤 수색에 들어가 이날 오전 4시50분께 준희양의 시신을 찾았다.


29일 새벽 4시50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고준희(5) 양을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을 유기했던 부친 고모(36)씨가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29일 새벽 4시50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고준희(5) 양을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을 유기했던 부친 고모(36)씨가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시신은 왕복 8차로에서 100여 떨어진 야산 중턱 쓰러진 나무 밑에 수건으로 덮여 있었다. 이곳은 준희양이 살던 전주 집에서 자동차로 약 50여분 거리다.


경찰은 준희양의 실종신고 훨씬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고씨와 계모 이모(35)씨, 이씨의 모친 김모(61)씨를 상대로도 수사한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SGI서울보증, 허위 계약 악용한 보험사기 38명 적발..."민형사 조치로 환수 추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주요기사

+

오모가리글로벌, 불공정에 맞서 11년 만에 '김치찌개라면' 출시…&...

[단독-제2탄] 김천시청 육상단장 '선수 계약금 갈취' 이어 허들 ...

[人터뷰] 22년만에 밝혀지는 진실..."롯데하이마트는 불법의 온상&qu...

많이 본 기사

1
NH농협은행, e-뱅킹 25주년 기념 ‘NH대박7적금’ 출시…최고 연 7.1% 혜택 제공…
2
[단독] 북일고 야구부 A 감독 비리의혹 확산 단순 징계 넘어 전방위 수사 불가피…
3
[단독-제2탄] 김천시청 육상단장 '선수 계약금 갈취' 이어 허들 고가매입까지…
4
[이은화 시인의 작가 초대석 ] 천 겹의 울음을 위한 발라드, 박수현 시인의 『처녑』을 읽다…
5
[人터뷰] 22년만에 밝혀지는 진실..."롯데하이마트는 불법의 온상"…
6
CJ ENM, 3분기 매출 1.2조·영업이익 176억…콘텐츠 수출·커머스 호조로 반등 '흑자전환'…
7
희망브리지, 대학생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출범… 기후위기 대응·재난안전문화 확산 앞장…
상주시청
칠곡군청

단독

+

'성과급 중단·‘가족 경영’에 반기' 렉서스·도요타 노조 파업 돌입…사 측 "실적 기준에 미달·오너 장남 경영 능력 갖춰"

노동조합, 성과급 지급 중단·기본급 미달에 "더는 못 참아"…경영진 가족 수익 개입 의혹 제기 회사 측 "성과급, 올해는 실적이 기준에 미달해 미지급...장남은 일본 도요타 10년 근무 경력"

[단독] 'CCTV 입찰 담합' 드러났는데… 구미시장 침묵, 중소기업만 죽어난다

A업체 대표 폭로 "구미시가 입찰담합 주도" 차량번호판 인식기능 없는 장비 둔갑시켜 납품 비리 의혹 제보에 뒷짐, 시 공무원 유착 의혹

[단독] 김천시 육상계 초토화… 단장·감독 계약금 갈취 의혹 폭로

선수 계약금 뜯고 입막음까지… 김천시청 진상 조사 착수 배낙호 시장 취임 후 첫 비리 사건, 지역사회 관심 집중

Photo News

+

마사회

IT 기프트

+

[국감] “월성원전 차수막 훼손, 한수원이 승인했다”

[IT 기프트+] ㉘피사체를 자동으로 찾아 촬영하는 인공지능 카메라, 캐논 '더 파워샷 픽'

[IT 기프트+] ㉗방탄 소재 케블라 옷을 입은 한정판, 라이카 M10-P '리포터'